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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2시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위험물 보관 업체에서 화학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량의 흰 연기가 발생하면서 직원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음성군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다른 화학 물질이 담긴 통을 모두 이동시키고, 누출된 화학 물질 규모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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