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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6시 반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황간나들목에서 SUV 차량이 앞서 가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SUV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A 씨가 차를 세워 두고 갓길에 내려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오던 승용차 두 대가 A 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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