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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 A 씨의 영결식이 오늘(14일) 오전 군청 주차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결사에서 "심리적 압박과 모욕 속에 혼자 감당할 수 없는 고통 끝에 세상을 등졌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신을 기억하며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명예 회복과 양평군 공직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인의 영정 앞에 약속한다"고 했습니다.
40여 분 동안 진행된 영결식에는 동료 공무원과 일반 조문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평군은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망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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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분 동안 진행된 영결식에는 동료 공무원과 일반 조문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평군은 오늘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망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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