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감금됐던 20대, 가상화폐 주고 풀려나

캄보디아 감금됐던 20대, 가상화폐 주고 풀려나

2025.10.13.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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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사는 20대 남성이 캄보디아에서 감금됐다가 가상화폐를 주고 풀려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A 씨가 지난 6월 사기를 당해 빚을 갚기 위해 캄보디아로 갔다가 현지 조직에 감금돼 3,5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주고서야 풀려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외에도 캄보디아에서 감금이나 협박을 당했다는 피해자 2명의 사건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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