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제주도 앞바다에서 고등어잡이 어선에 불이 나 승선원 2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불길에 휩싸인 어선을 향해 해경 경비함이 물대포를 뿌립니다.
새벽 4시쯤 제주도 마라도 남동쪽 35㎞ 해상에서 130톤급 부산 선적 고등어잡이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배에 탄 승선원 27명은 모두 인근에 있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에는 경남 거제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은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5시쯤에는 강원도 강릉 경포 공영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당시 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인근에서 40대 운전자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디자인 : 지경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제주도 앞바다에서 고등어잡이 어선에 불이 나 승선원 2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송세혁 기자입니다.
[기자]
불길에 휩싸인 어선을 향해 해경 경비함이 물대포를 뿌립니다.
새벽 4시쯤 제주도 마라도 남동쪽 35㎞ 해상에서 130톤급 부산 선적 고등어잡이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배에 탄 승선원 27명은 모두 인근에 있던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이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에는 경남 거제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은 무너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5시쯤에는 강원도 강릉 경포 공영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당시 차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인근에서 40대 운전자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디자인 : 지경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