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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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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와 관련해 당시 비상전원장치 안에 있는 배터리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터리묶음과 연결된 '랙 차단기'를 내리지 않은 것이 이번 화재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 감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국정자원과 배터리 이전 작업 업체 관계자 등 26명을 조사했고, 업체 관계자 1명을 추가로 입건해 피의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스템 기록을 통해 작업 당시 비상전원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주 전원 차단기는 내려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 등이 보정률을 고려해 확인한 실제 배터리 충전율은 80%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폭발 추정 배터리를 분해해 검사하고, 동일 기종 배터리에 대한 재현 실험 등을 진행하면서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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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과수에서 폭발 추정 배터리를 분해해 검사하고, 동일 기종 배터리에 대한 재현 실험 등을 진행하면서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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