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경찰에 '혐오 집회' 적극 대응 지시

행안부 장관, 경찰에 '혐오 집회' 적극 대응 지시

2025.10.10.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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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국가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혐오 집회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경찰에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0일) 국가경찰위원회에 '경찰의 적극적인 법집행 방안'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행안부는 최근 혐오 집회나 시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특정 국가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커뮤니티 전반에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안전뿐 아니라 국가 관계에 악영향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국가경찰위원회에서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법 집행에 나설 수 있도록 심도있게 방안을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1991년 경찰법 제정으로 행안부에 설치된 기관으로, 국가 경찰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요하다고 인정해 회의에 부친 사항을 심의·의결합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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