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강북 개발은 서울 주택 공급 첫 퍼즐"

오세훈 "강북 개발은 서울 주택 공급 첫 퍼즐"

2025.10.08.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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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주택 공급을 위해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첫 번째 퍼즐은 강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8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강북 지역 주거 정비사업의 시계가 멈췄던 것에 대해 강북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던 많은 정치인이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강북구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 4천 세대 공급 계획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용적률을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규제를 철폐해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2030년 상반기 미아2구역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주택단지의 출현"이자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첫 신호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집이 있는 서울'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며 "강북이 먼저 달라지고, 결국 서울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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