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렌체‘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 작품상 등 3관왕

우리나라 영화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종 주연의 영화 '피렌체'는 LA 현지 시간 4일 저녁 8시,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Global Stage Hollywood Film Festival)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피렌체'는 인생 후반부에서 맞는 선택과 화해의 순간을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담아낸 이창열 감독의 작품입니다.

김민종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2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그동안의 세월이 묻어나는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해마다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의 세계 무대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