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전산망 마비' 복구율 20%...130개 정상화

'행정 전산망 마비' 복구율 20%...130개 정상화

2025.10.04.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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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불로 온라인 행정 서비스가 마비된 가운데, 복구율이 20%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로 멈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운데 오늘(4일) 낮 12시 기준으로 130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복구율은 20.1%로, 20%를 넘어선 건 화재가 발생한 지 8일 만입니다.

이로써 아직 복구가 필요한 행정 시스템은 517개가 남았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산망 복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어제(3일) 숨지자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직원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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