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대형 차량 4중 추돌...귀성길 3km 정체

남해고속도로 대형 차량 4중 추돌...귀성길 3km 정체

2025.10.04.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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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5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 근처에서 3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싣고 있던 컨테이너가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사고를 목격한 다른 트레일러가 갓길에 멈췄는데 뒤따르던 덤프트럭이 멈추지 못하고 컨테이너와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뒤 넘어져 불이 났고 뒤에 있던 탱크로리 차량은 컨테이너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등 2명이 다쳤고 순천 방향 2개 차로가 통제돼 3km가량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처리가 오전 11시쯤 끝나면 정체가 해소될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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