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귀성버스 속속 도착...이 시각 부산버스터미널

이른 귀성버스 속속 도착...이 시각 부산버스터미널

2025.10.02.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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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고속버스를 이용해 조금 일찍 고향으로 가는 분들도 많을 텐데, 터미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추석 연휴는 내일부터이지만, 이곳 역시 이른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여행용 가방과 가족에게 건넬 선물 등을 챙겨 버스에 타거나 내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크게 붐비지는 않지만, 평소 평일보다 이용객이 늘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서울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고속버스는 대부분 매진됐고, 일부 시간대만 한두 자리 남아있습니다.

이마저도 매진 시간대가 조금씩 늘고 있어서 고속버스를 이용할 분들은 현장 발권보다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국가정보 자원관리원 화재 여파에 따라 국가유공자 할인 발권은 터미널 현장에서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버스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 귀성이 시작되면 터미널은 지금보다 더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열차와 마찬가지로 귀성 표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산지역은 이번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리면서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 거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광안대교 같은 지역 내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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