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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정부는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금까지 총 84개 시스템이 재가동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에서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 여러분께서는 큰 불편을 겪고 계시기에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는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민원 현장 접수 또 납부기한 연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서 국민들께 안정적인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구에 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속도감 있게 복구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정부 서비스고 중단된 647개 시스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전부를 공개하겠습니다. 647개 시스템 목록뿐 아니라 각 등급, 또 앞으로의 복구 계획까지 국민 여러분께 공개를 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또 불편을 최대한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스템 전면 공개가 늦어진 것은 자원관리원의 엔탑스라는 전산시스템이 이번 화재 사고로 함께 소실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정자원관리원의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 기억 이런 것들을 전부 동원해서 리스트를 복원하고 그 시스템을 관리하는 각 부처 공공기관과 대조해서 최종적으로 명확한, 확실한 정보를 취합하느라고 시간이 소요됐다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재난의 복구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재난 극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나가겠다라는 말씀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투명한 복구 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말씀드립니다. 또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또 하나 우려되는 점은 정부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싱 범죄 가능성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범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고 또 경찰청과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서 범죄 차단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에 저는 우체국을 방문해서 우체국 금융, 택배 서비스가 시스템 복구 이후에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또 이어서 주민센터에서 민원처리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리며 오늘 회의에서도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끝까지 책임을 다해 국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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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정부는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금까지 총 84개 시스템이 재가동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에서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민 여러분께서는 큰 불편을 겪고 계시기에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는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민원 현장 접수 또 납부기한 연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서 국민들께 안정적인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구에 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속도감 있게 복구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정부 서비스고 중단된 647개 시스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전부를 공개하겠습니다. 647개 시스템 목록뿐 아니라 각 등급, 또 앞으로의 복구 계획까지 국민 여러분께 공개를 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또 불편을 최대한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스템 전면 공개가 늦어진 것은 자원관리원의 엔탑스라는 전산시스템이 이번 화재 사고로 함께 소실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정자원관리원의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자료, 기억 이런 것들을 전부 동원해서 리스트를 복원하고 그 시스템을 관리하는 각 부처 공공기관과 대조해서 최종적으로 명확한, 확실한 정보를 취합하느라고 시간이 소요됐다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 재난의 복구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재난 극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나가겠다라는 말씀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투명한 복구 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말씀드립니다. 또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또 하나 우려되는 점은 정부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피싱 범죄 가능성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범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고 또 경찰청과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서 범죄 차단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에 저는 우체국을 방문해서 우체국 금융, 택배 서비스가 시스템 복구 이후에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또 이어서 주민센터에서 민원처리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리며 오늘 회의에서도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끝까지 책임을 다해 국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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