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복구에 4주 소요"

"전소된 96개 시스템, 대구 이전·복구에 4주 소요"

2025.09.29.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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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모두 불에 탄 96개 시스템을 정상화하는데 4주 정도 걸릴 거란 정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화재에 직접 영향받은 96개 시스템은 대구 민관협력 클라우드 구역에 설치 예정으로,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불이 난 대전센터 5층 전산실은 분진 청소 뒤 재가동을 계획 중인데, 서버 등 정보시스템이 정전기와 물에 취약해 전문업체 작업에만 1~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당시 무자격 업체가 배터리 운반에 투입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확인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장애 관련 안내 문자 등을 악용한 스미싱과 같은 온라인 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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