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12개 분야 대책 마련..."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인천시가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통과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50대를 추가 운행하며, 여객선은 평소보다 횟수를 늘려 24회 더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지하철은 14회 증편해 혼잡을 완화하고,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시내에 있는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인천가족공원은 추석 당일에는 성묘객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는 대신,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하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6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지정 병의원과 약국도 일정에 맞춰 문을 엽니다.

추석 연휴 대책과 관련한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과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나 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미추홀 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