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산망 화재 피해 시스템 오늘부터 순차 가동

국가 전산망 화재 피해 시스템 오늘부터 순차 가동

2025.09.28.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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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정부가 피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직접 화재 피해를 보지 않은 시스템부터 차례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현재 복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행안부는 화재로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시스템을 오늘부터 차례로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는 오전 7시 기준으로 50% 이상 가동했고, 핵심 보안장비는 99% 이상이 재가동을 마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오늘 중으로 647개 서비스 중 551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서비스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거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시스템이 다시 가동됐는지 행안부 측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 화재로 직접적인 영향, 물리적 손상을 받은 96개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복구되려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안부는 복구 진행 상황과 원인 규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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