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70개 정부 서비스 중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70개 정부 서비스 중단

2025.09.27. 오전 0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제저녁(26일) 저녁 8시 15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했다며 건물 안에 있던 40대 작업자 한 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은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전원을 내리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거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일종의 '클라우드' 역할을 하는데, 화재 영향으로 정부24와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정부 온라인 시스템 70개의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