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익제보 5건에 포상금 3천826만 원 지급

경기도, 공익제보 5건에 포상금 3천826만 원 지급

2025.09.26. 오전 10: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어린이집 보조금 불법 수급 등 공익 제보 5건에 모두 포상금 3천826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육교사 근무시간과 연장 보육 대상 원아의 하원 시간 등을 조작해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어린이집을 신고한 공익제보자는 천300만 원 포상금을 받게 됐고, 해당 어린이집은 보조금이 환수되고 원장이 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장 부지 변경 허가 미이행 신고에 200만 원,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신고에 30만 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신고에 10만 원 포상금이 결정됐습니다.

안상섭 도 감사위원장은 "상향된 지급 기준을 적용해 포상금액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익신고가 활성화하도록 포상제도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익제보는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