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석 연휴 서울에 문 여는 병원·약국 1만7천 곳

긴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울에 병·의원과 약국 만7천 곳이 문을 열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배차를 늘려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게 응급의료기관 49곳과 응급실 운영병원 21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합니다.

귀성 귀경객들 원활한 이동을 위해 서울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평소 대비 17% 늘려 하루 평균 만8천 명을 더 수송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연휴가 길어 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은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휴 동안 늘어나는 빈집과 귀성 귀경 인파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함께 종합치안대책도 가동합니다.

추석 연휴 관련 정보는 '2025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0다산콜센터에서도 24시간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