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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1시 3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의 후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출동한 해경이 10분 만에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해경은 최근 술을 마시거나 나쁜 날씨에 해루질을 하다가 바다에 고립되는 사례가 잦다며,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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