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청공원 등 야외 공공예식장 2곳 다음 달부터 운영

성남시, 시청공원 등 야외 공공예식장 2곳 다음 달부터 운영

2025.09.22.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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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청 공원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 등 2곳을 공공 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시는 공공 예식장의 결혼식 비용은 하객 100명 기준 천10만~천550만 원 선으로 책정했습니다.

예식 진행,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 등 필요한 개별적 사항은 시가 마련한 예식 표준 가격에 따라 전문 협력업체를 예비부부와 연계해주는 컨설팅도 지원합니다.

공공 예식장의 이용 자격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됩니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로 하면 됩니다.

지난해 성남시 혼인 건수는 4천551건으로 2022년과 비교해 17.7% 늘었는데,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예비부부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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