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 사례 '최우수상'

수원시가 '2025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행정동별 고령 인구와 장기 요양 급여 금액, 고령 1인 가구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고령 인구가 많은 원천동과 금곡동에 장기요양시설 21곳을 새로 설치하는 등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이천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지도 분석'으로 우수 사례에, 시흥시는 '택지지구 침수 영향 분석'으로 장려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도는 각 수상 팀에 2025년 데이터 정책 활성화 유공(분석) 분야 경기도지사 기관상장을 수여했습니다.

박원열 경기도 AI데이터행정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정책 모델이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와 시·군 간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