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한-네덜란드 글로벌 장애 예술 교류전 개최

인천공항에서 한-네덜란드 글로벌 장애 예술 교류전 개최

2025.09.22.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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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스페셜아트 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스카이 워크' 글로벌 장애 예술 교류전을 개최합니다.

'스카이 워크'는 전 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하늘길을 따라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는 국제 교류 프로젝트로, 이번 첫 번째 전시에는 한국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발달장애·아웃사이더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는 "다름을 넘어, 연결로 나아가는 여정"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 장애예술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교류전으로,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문화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는 한국-네덜란드 아티스트간 작품 소통 프로그램인 '리:포스터'와 공항 입장객이 참여하는 대형 아트월 '마음의 꽃을 피우는 정원'이 있고 작가와의 만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하나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페셜아트가 함께 추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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