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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모래시계' 조직폭력배로 알려진 여운환 씨가 자신에게 4년 형을 선고한 판결이 무효라며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여운환 씨는 지난 1992년 대법원이 1986년 말쯤 자신이 광주 국제호텔에서 오락실을 운영하며 국제 PJ파의 자금책 겸 고문급 간부로 일했다고 확정했는데, 당시 국제호텔은 있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운환 씨는 그 근거로 공사를 마치고 1989년 1월 24일에야 등기가 끝난 광주 국제호텔의 폐쇄 등기부 증명서를 제시했습니다.
여운환 씨는 1986년 말에는 해당 호텔과 오락실이 있지도 않았으므로, 자신이 국제PJ파의 비호를 받는 대가로 자금을 댔다는 공소장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애초 여운환 씨는 국제 PJ파의 두목급 수괴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선고됐고, 자금책 겸 고문급 간부로만 유죄가 인정돼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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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환 씨는 1986년 말에는 해당 호텔과 오락실이 있지도 않았으므로, 자신이 국제PJ파의 비호를 받는 대가로 자금을 댔다는 공소장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애초 여운환 씨는 국제 PJ파의 두목급 수괴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선고됐고, 자금책 겸 고문급 간부로만 유죄가 인정돼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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