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등 3대 평화경제전략 제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등 3대 평화경제전략 제시

2025.09.19.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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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19일) '평화에너지 프로젝트', '경기 북부 평화경제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구축',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3대 평화경제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열어갈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경기도가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9·19 선언을 이정표 삼아 평화경제의 길을 열어가고 긴장의 땅을 성장의 땅으로 만들어가자"고 덧붙였습니다.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는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 구축은 평화경제특구에 스타트업과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내용입니다.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경기도가 도내 반환공여지 22곳에 대해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규제 완화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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