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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7호부터 1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세 태풍 모두 우리나라를 비껴가지만, 수증기를 공급해 '가을 호우'를 부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먼 남해에 3개의 소용돌이 구름이 발생했습니다.
17호부터 1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한 것입니다.
이 태풍들은 다행히 우리나라로 북상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17호 미탁과 18호 라가사는 중국 홍콩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19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먼 남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17호, 18호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공급되며 비구름이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밤사이 전국에 20∼60㎜, 많은 곳은 80㎜가 넘는 호우가 내리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특히 발달한 저기압의 중심이 통과하는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강하게 발달하는 18호 태풍이 수증기를 공급하며 '가을 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극한 호우'로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박유동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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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부터 1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세 태풍 모두 우리나라를 비껴가지만, 수증기를 공급해 '가을 호우'를 부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먼 남해에 3개의 소용돌이 구름이 발생했습니다.
17호부터 19호까지,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한 것입니다.
이 태풍들은 다행히 우리나라로 북상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17호 미탁과 18호 라가사는 중국 홍콩 부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19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 먼 남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17호, 18호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공급되며 비구름이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밤사이 전국에 20∼60㎜, 많은 곳은 80㎜가 넘는 호우가 내리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특히 발달한 저기압의 중심이 통과하는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강하게 발달하는 18호 태풍이 수증기를 공급하며 '가을 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극한 호우'로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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