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 가치 실현 '착한기업' 13곳 인증

경기도는 사회공헌과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13곳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증 기업은 주식회사 스튜디오갈릴레이 등 중소기업 10곳과 ㈜홈케어마스터 등 사회적경제조직 3곳입니다.

이들 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소비자 보호, 친환경 경영, 고용 평등, 지역경제 기여도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착한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이 부여되며 기업당 마케팅·사업화 지원금 지급,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18가지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착한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38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인증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