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1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등 현안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고 경기도가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 장관과 40여 분 동안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중단돼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큰 불편을 겪고 있고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며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김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면서, 두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국토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확정된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김건희 일가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며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김 지사가 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SRT 의정부 연장, GTX-C 노선 조기 착공 등 수도권 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했다고 경기도는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지사는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 장관과 40여 분 동안 만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중단돼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큰 불편을 겪고 있고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며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김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면서, 두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국토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확정된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김건희 일가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며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김 지사가 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SRT 의정부 연장, GTX-C 노선 조기 착공 등 수도권 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서도 협조 요청했다고 경기도는 덧붙였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