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6년 동안 배터리 화재 974건 발생

경기도에서 6년 동안 배터리 화재 974건 발생

2025.09.15.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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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약 6년 동안 도내에서 배터리 화재가 모두 974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0건, 2021년 144건, 2022년 179건, 2023년 190건, 지난해 212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129건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기간 집계된 배터리 화재 가운데 약 85%에 해당하는 833건이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 리튬이온 배터리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배터리 충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고온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충전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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