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방지 축대 공사 작업자, 돌에 맞아 숨져

산사태 방지 축대 공사 작업자, 돌에 맞아 숨져

2025.09.10.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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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8일) 오전 10시쯤 경남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 산사태 방지 축대 공사 현장에서 석축이 무너졌습니다.

가로 1.2m, 세로 1m가량 크기의 돌에 맞은 일용직 노동자 60대 남성이 목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인 오늘(10일)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각각 사건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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