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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성진학교 신설안이 통과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도 조속한 후속 조치에 나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서울 성동구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시의회는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후속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지체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 하루속히 이뤄지기 위해선 학교 신설 설계비가 조속히 예산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교육청은 26년도 예산에 설계비를 계상하겠다는 안일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1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성진학교 설계비를 내년도 사업으로 미룰 이유가 없다"며 "교육청은 오는 11월 제출이 예정된 25년도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2차 추경안에 예산안을 포함해 의회에 제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9일) 성진학교 신설을 위해 관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하고,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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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서울 성동구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시의회는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후속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지체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 하루속히 이뤄지기 위해선 학교 신설 설계비가 조속히 예산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교육청은 26년도 예산에 설계비를 계상하겠다는 안일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1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성진학교 설계비를 내년도 사업으로 미룰 이유가 없다"며 "교육청은 오는 11월 제출이 예정된 25년도 서울시 교육비 특별회계 2차 추경안에 예산안을 포함해 의회에 제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9일) 성진학교 신설을 위해 관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하고,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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