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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중이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4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6월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10개월간 회원 천여 명에게서 4백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로도 필리핀에서 1년여간 도피하다가 경찰과 인터폴의 공조수사로 검거됐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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