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새만금청, 조력발전 등 새만금사업 협력 논의

환경부-새만금청, 조력발전 등 새만금사업 협력 논의

2025.09.05.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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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배수갑문 증설과 조력발전 등 새만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김의겸 청장이 오늘(5일) 새만금을 찾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배수갑문 증설과 조력발전사업의 기본 구상 설계와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청장은 어제 전북자치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수갑문 10개와 조력 발전기 14기를 세우는 1조3천억 원 규모의 사업 시나리오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밀물과 썰물 때 발전하는 '복류식 조력발전' 논의도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새만금청은 올해 연말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조력발전을 담고 이번 정부 임기 안에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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