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공사장·양식장 등 감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전기안전공사, 공사장·양식장 등 감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2025.09.04.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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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30일까지 도로공사 현장과 양식장,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울타리 등 전국 375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감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역별로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감전사고 위험 요인 발견 즉시 현장에서 안전 조치할 방침입니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에서 전신주 철거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사망했고, 경북에서도 벌초에 나선 60대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장이나 양어장 등 전기안전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설비 유지·관리 매뉴얼과 체크 리스트를 배포해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홍보 채널과 창구를 통해 전기 설비 불법 시공 또한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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