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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역대 최대 규모인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202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117만여 명 가운데 99만 9,600여 명이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1배,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1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외국인 환자가 지난해 해외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결제한 의료비는 모두 1조 2천억 원으로, 전국 결제액의 85.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한약 짓는 장면이 나오면서 많은 외국인이 한의원을 관광코스로 꼽고 있다며 의료관광객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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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 대비 2.1배,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1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외국인 환자가 지난해 해외에서 발급한 신용카드로 서울 의료기관에서 결제한 의료비는 모두 1조 2천억 원으로, 전국 결제액의 85.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한약 짓는 장면이 나오면서 많은 외국인이 한의원을 관광코스로 꼽고 있다며 의료관광객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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