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경계'로 격상...'관심' 발령 후 2주 만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경계'로 격상...'관심' 발령 후 2주 만

2025.08.28.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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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늘(28일) 오후 3시 기준 낙동강 칠서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관심 단계 발령 뒤 2주 만에 조류경보를 한 단계 격상한 것입니다.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사이 칠서 지점은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 18일과 25일 ㎖당 각각 만3천여 개, 2만9천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수온은 지난 18일 30.9℃, 25일에는 32℃를 기록했습니다.

총 3단계로 발령되는 조류경보제는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당 천 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만 개 이상이면 '경계', 백만 개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내려집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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