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 밤사이 140㎜ 폭우...침수 등 피해 잇따라

밤사이 1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도 화천지역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15분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도로에서 폭우로 전신주가 쓰러졌고, 비슷한 시간 주택 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앞서 어젯(25일)밤 9시 15분쯤에는 공사 현장 간이 화장실이 화천군청 인근의 도로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화천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도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