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업·투자사와 'EPP 클러스터' 조성 협약

경북 구미시는 발포 폴리프로필렌, EPP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기업과 투자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투자사와 기업은 EPP를 활용한 소재 생산과 제품 성형, 물류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구미시는 노후 산단 개선 등을 지원합니다.

구미시는 산업단지공단의 산단 펀드와 자산운용사의 투자로 조성되는 EPP 클러스터는 37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투자로 구미가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산업이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PP는 가볍고 충격 흡수성, 단열성이 뛰어난 친환경 플라스틱 신소재로 자동차 부품이나 건축 단열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됩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