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또 피의자 사망...이달만 세 번째

전북 경찰 또 피의자 사망...이달만 세 번째

2025.08.25.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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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의 수사 선상에 오른 피의자가 연달아 숨져 논란인 가운데, 전북 지역 일선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또 다른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3시쯤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인근에서 30대 A 씨의 시신이 보령해경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군산경찰서에서 성범죄 혐의로 조사받던 피의자로, 앞서 지난 5일 경찰에 휴대전화 등을 압수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달 들어 전북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가 숨진 건 알려진 것만 세 번째입니다.

경찰은 해당 성범죄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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