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진영 빚 갚기 점입가경...실패한 정권 지름길"

오세훈 "진영 빚 갚기 점입가경...실패한 정권 지름길"

2025.08.22.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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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광복절 특별사면과 '노란봉투법'을 두고 집권세력의 진영 빚 갚기 시리즈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실패하는 정부로의 지름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윤미향 사면으로 광복 80주년을 우롱하고, 조국 사면으로 사법부를 조롱하더니 이제 노란봉투법으로 청년 세대까지 희생양으로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모두의 대통령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같은 진영에만 영합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절반만 보고 정치하는 집권 세력이 인기영합적 질주에 함몰하면 그게 실패한 정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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