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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6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아파트에서 예초기 배터리에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지만, 주변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소방은 배터리 열폭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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