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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순천의 레미콘 제조 공장에서 청소 작업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동원해 간이 탱크 내부에 쓰러진 50대 2명과 60대 1명 등 작업자 3명을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도 작업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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