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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돈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집무실 압수수색은 충북도청 개청이래 처음으로 경찰은 김 지사 휴대전화와 집무실 출입기록, 출장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김 지사가 지난 6월 일본으로 출장을 가기 전 청주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또,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건설업체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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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이 김 지사가 지난 6월 일본으로 출장을 가기 전 청주 지역 건설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또,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건설업체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경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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