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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초등학생 탑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놀이기구 안전관리자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안전장치 관리 소홀로 회전하는 놀이기구에 탔던 초등학생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해당 기구에 대한 안전바 작동 여부에 대한 감식을 진행했고, 사고 이전에도 오작동이 발생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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