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벌 쏘임' 환자 9만 명...8월에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벌 쏘임' 환자 9만 명...8월에 가장 많아

2025.08.20. 오후 2: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치료를 받은 환자가 9만 명을 넘었고, 8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집계를 보면 2020∼2024년 최근 5년간 '벌 쏘임'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모두 9만1,401명이었습니다.

2022년에 2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월별로 보면 8월에 2만4,306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7월 2만1,103명, 9월 1만9,163명으로 '벌 쏘임' 사고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됐습니다.

행안부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외출 시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는 밝은 계열 옷을 선택하고,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