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도 열차 사고 전담수사팀 구성...검사 6명 투입

검찰, 청도 열차 사고 전담수사팀 구성...검사 6명 투입

2025.08.2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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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점검 작업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공공수사부장, 중대산업재해 전담검사 등 검사 6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수사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경찰과 노동청 등과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자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 오늘(20일) 오후 1시, 경찰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진행하는 합동 감식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철로 주변에서 구조물 안전진단을 하려고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이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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