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기후보험이 시행 넉 달 만에 지급 건수 2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도는 지난 4월 11일 기후보험을 도입한 이후 5월 8건, 6월 13건, 7월 187건으로 늘어나다가 지난 19일까지 2천150건으로 급증했고, 지급 보험금은 총 8천4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지급한 항목은 취약계층 의료기관 교통비로 천931건이었고, 온열질환 진단비 335건, 감염병 진단비 66건,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13건, 온열질환 입원비 13건 순이었습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보험 시행 4개월간의 지급 실적은 이 제도가 도민 생활 속에 안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기후보험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온열질환이나 한랭질환 피해를 본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지원합니다.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진단비는 연 1회 10만 원, 특정 감염병 진단비는 사고당 10만 원,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은 사고당 30만 원, 취약계층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는 하루 2만원을 정액 지원합니다.
특정 감염병에는 말라리아, 댕기열, 웨스트나일열,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일본뇌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포함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는 지난 4월 11일 기후보험을 도입한 이후 5월 8건, 6월 13건, 7월 187건으로 늘어나다가 지난 19일까지 2천150건으로 급증했고, 지급 보험금은 총 8천4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지급한 항목은 취약계층 의료기관 교통비로 천931건이었고, 온열질환 진단비 335건, 감염병 진단비 66건,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13건, 온열질환 입원비 13건 순이었습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보험 시행 4개월간의 지급 실적은 이 제도가 도민 생활 속에 안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기후보험은 폭염과 한파 등으로 온열질환이나 한랭질환 피해를 본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지원합니다.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진단비는 연 1회 10만 원, 특정 감염병 진단비는 사고당 10만 원,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은 사고당 30만 원, 취약계층 의료기관 방문 교통비는 하루 2만원을 정액 지원합니다.
특정 감염병에는 말라리아, 댕기열, 웨스트나일열,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일본뇌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포함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