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23일부터 조합원 모집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조합원 모집이 오는 23일 시작됩니다.

아파트는 세종시로부터 지정된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2천7백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천3백여 세대를 일반 민간 임대아파트로 공급합니다.

전용 면적은 74㎡와 84㎡로 구성됐고, 임차 후 10년이 지나면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을 예정입니다.

시행사인 세종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 측은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 고시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이 확보됐고, 통합 심의 진행 등의 추진 동력을 얻어 원만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