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CCTV로 마약 의심 358건 적발·36명 검거

[서울] 서울시, CCTV로 마약 의심 358건 적발·36명 검거

2025.08.18.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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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2년 동안 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36명이 검거되도록 연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에 파고든 마약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서울 전역 CCTV 11만 3,273대를 활용한 성과입니다.

마약 의심행위 적발 건수를 보면 재작년 하반기 141건, 지난해 153건, 올해 상반기 64건입니다.

지역별 적발 현황은 서초구가 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가 63건으로 뒤를 이어 두 곳이 48.6%를 차지했습니다.

검거 장소는 도로나 차량이 13건, 주택가 근처가 12건으로 생활공간과 밀접한 곳이 주를 이뤘습니다.

시는 마약류 범죄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위해 CCTV 관제요원 322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 횟수를 늘려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함께 마약 근절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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