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파충류 방치해 죽게 한 20대...벌금 400만 원

애완 파충류 방치해 죽게 한 20대...벌금 400만 원

2025.08.17. 오전 11: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애완용으로 기르던 파충류를 장기 방치해 상당수를 죽게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2살 A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의 한 빌라에서 도마뱀 2백여 마리와 뱀 19마리를 기르던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정도 먹이를 주지 않고 방치해 이 가운데 도마뱀 80마리와 뱀 15마리를 굶어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일을 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